vsc에서 리액트 컴포넌트 작성을 위한 타이핑을 최소화하기

2022-07-312022-07-31
  • React

개인적으로 리액트 컴포넌트를 작성할 때 타이핑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
언제나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들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1. 스니펫 사용하기

vsc extension 검색창에 ‘react snippet’으로 검색해보면 여러 extension이 등장하는데, 저는 아래 extensio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니펫

스니펫의 종류를 다 외울 수는 없기 때문에 커맨드+shift+P 로 액션을 열고 Snippet Search를 입력하거나, 커맨드+shift+R 로 다음과 같이 스니펫 목록을 열어 필요한 걸 찾아 이용하면 됩니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컴포넌트 보일러 플레이트를 위한 스니펫으로, rfc 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props의 타입까지 같이 작성해주는 tsrfc도 있긴 한데 인터페이스를 더 좋아해서 쓰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인터페이스 선언은 리팩토링 기능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extension을 설치하지 않고도 직접 스니펫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유저스니펫

2. 리팩토링 기능 사용하기

시작하기 전에 : 모든 리팩토링의 단축키는 커맨드 + . 또는 컨트롤 + 커맨드 + R입니다.

2-1. 인터페이스 추출하기

컴포넌트 prop의 타입 인터페이스는 일단 그냥 작성하고, vsc의 리팩토링 기능인 Extract to interface로 추출하고 있습니다.

2-2. 컴포넌트 추출하기

가끔 컴포넌트의 일부분을 별도의 컴포넌트로 분리해야할 때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vsc 리팩토링에서 함수나 변수로 추출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다음의 예제처럼 리팩토링의 결과가 1% 부족하다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 리팩토링 전
export default function MyApp({ name }: MyAppProps) {
  return <div>MyApp</div>;
}

// 리팩토링 후
export default function MyApp({ name }: MyAppProps) {
  return Test();
}
function Test() {
  return <div>MyApp</div>;
}

Vscode react refactor 라는 extension을 쓰면 그 약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분리한 컴포넌트를 새 파일로 만들고 싶다면 기본으로 제공하는 리팩토링 기능인 move to a new file을 이용하면 됩니다.

3. Auto all missing import 이용하기

컴포넌트를 작성할 때 제일 많이 하는 일 중에 하나가 import일 것입니다.
이 귀찮은 작업을 쉽고 빠르게 대신해주기 위해 대부분의 IDE에는 missing import를 한 번에 다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VSC의 경우에도 import 되지 않은 모듈은 에러 표시가 뜨는데, 거기서 커맨드 + . 리팩토링 단축키로 Add all missing import를 선택하면 모든 모듈에 대해 import 문이 작성됩니다.

image

여기서 문제는 type 정의에 대해서도 그냥 import로 그친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ts 에러도 발생하지 않구요.
만약 팀에서 type only import를 strict하게 가져간다면, 습관적으로 하는 Add all missing import는 type only import까지는 신경써주지 않아 여러모로 번거로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Add all missing import이 type only import까지 신경써 줄 수 있게 하려면, tsconfig에 다음 설정을 추가하면 됩니다.

"importsNotUsedAsValues": "error",

위 설정(플래그)은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error"를 이용했습니다.

  • remove: this is today’s behavior of dropping these imports. It’s going to continue to be the default, and is a non-breaking change.
  • preserve: this preserves all imports whose values are never used. This can cause imports/side-effects to be preserved.
  • error: this preserves all imports (the same as the preserve option), but will error when a value import is only used as a type. This might be useful if you want to ensure no values are being accidentally imported, but still make side-effect imports explicit.

이 설정을 추가하면 두 가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type이지만 type only import가 아닌 경우 타입 에러 발생

  2. Add all missing import시 type이면 type only import로 적용됩니다. 이걸로 개발자가 신경써야 하는 영역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행복하게 코딩할 수 있어졌습니다.
위의 설정에 대한 내용은 Typescript 깃허브 issue에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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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wjin

Frontend Developer

잘못된 내용 혹은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XD